필자의 학창 시절부터 인기리에 연재되었고,
얼마 전 작가님이 작고(😥)하시긴 하였으나 여전히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드래곤 볼🔮.
주인공 손오공이,
(대충) 사건 발생❗ → 성장에 대한 동기 부여🙄 → 심신의 고된 훈련💪(죽기 직전까지 노력😱) → 성장 → 결투⚔ → 위기 → 극복 → 사건 해결 → 성장의 전형적인 영웅의 성장 과정을 반복하며, 넓어져 가는 모험의 세계에서 끝도 없이 나타나는 타노스(MCU S급 빌런😆)급 강자들을 제압해나가는 이야기의 연속이다.
반면, 이제 곧 초등학교를 졸업하는 딸아이의 성화에 못 이겨 소설은 못 읽겠기에 보게 된 😭 웹툰 화산 귀환...
딸아이의 최애 캐릭터 청명이 주인공,
청명은 이미 과거에 만렙(Max Level)에 가까운 능력치😲를 가져봤고, 그 능력치를 가지고 환생해서 뉴 게임 플러스(New Game Plus or NG+)🤣를 하는 터라, 육체적인 성장은 숙련의 과정 정도이고,
전형적인 영웅의 성장 과정보다는 단순한 사건 발생❗ → 사건 해결(결투⚔) → 동료들의 심신 성장과 본인의 정신적 성장+ 과업 달성의 과정을 반복하며, 어느 정도 틀이 정해진 세계(구파일방+새외오궁+천마?)를 제패하며 갈 것 같은😓 이야기이다.
140화 정도에 5개 정도의 세력이 나왔고, 25화 정도를 하나의 당파 접수에 썼으니, 앞으로 300화(6년?😱) 즈음은 더 해야 끝날 수 있을 듯🤣, 독자들은 이렇게 느리게 진행된다면 10년을 할거라고....😭.
아무래도 요즘 세대는 접할 수 있는 미디어도 많고, 시즌제로 대체로 짧은 드라마에 익숙하고, 세상도 빨리 변하는 것을 절실히 느끼고 있으니, 주인공의 성장과 사건 해결을 동시에 참고 견디게 하면서 대중의 관심을 유지하기는 쉽지 않을 듯🙄하여 스토리가 좀 더 단순한 걸 수도😥.
겸사겸사 다른 웹툰도 몇 개 둘러보고, OTT의 유사 장르 드라마도 미리 보기로 훑어봤는데,
주인공의 성장보다는 해결이 주가 되는 것이 요즘 트렌드인 듯하다.
덕분에 사춘기 딸아이와 공감대 형성하기 성공🤣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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