윈드키스 마그네틱 파워뱅크, 내돈내산 후기

딸아이가 유치원 다닐 때, 기념품으로 받은 보조 배터리만 사용하던 필자🤣였다.

각종 세미나를 참관할 때는 환경이 허락하기 때문에 노트북을 보조 배터리로 사용😭.

하지만, 얼마 전 해외여행을 위해 호랑이 담배 피우던 시절 5000 mAh 짜리 보조 배터리를 테스트해보니, 휴대폰보다도 훨씬 빨리 배터리 광탈이 되는 것을 목격😱하고 급하게 보조 배터리를 구입했다.

 

조건을 순서대로 보면

• 품질 인증
• 10000 mAh 이상
• 현재 사용량을 대체로 구체적으로 표시
• 맥세이프(무선) 지원(2개 이상 동시 충전 가능)
• USB C 타입 충전/출력 단자 지원
• 마이크로  단자 충전 X
• 휴대를 위해 가능하면 작은 크기

음.. 의외로 까다로운 건가🤔, 이 정도면 아주 준수한 기본적인 기준이지 않나😊

 

보통 같으면 몇 개를 후보로 골라서 비교 포스팅을 하겠으나, 후보 자체가 호불호와 기준이 제 각각이라 크게 의미를 못 갖는 것 같아 간단한 상품 후기 성격으로 적어 본다.

구성품

설명서가 뒤집혔다😅

 

조건에 대한 각 항목을 평가하자면,

• 품질 인증: KC 인증, OK
• 10000 mAh 이상: (5000 mAh 짜리도 있으니 주의) 두 번 정도 완충된다. OK
• 현재 사용량을 대체로 구체적으로 표시: 버튼을 누르면 동그란 액정에 현재 용량을 %로 표시해 준다. 충전 시에는 깜박거리며 표시해 준다.
• 맥세이프 지원(무선) 지원(2개 이상 동시 충전 가능): 아이폰 맥세이프 케이스가 있으면 정 위치에 착~ 붙는다. 맥세이프 지원 케이스가 아니라면 기본 구성품인 원형 마그네틱 스티커(이벤트로 추가 1개 증정)를 무선 충전 위치에 붙여주면 된다👍🏻. 필자는 아내의 갤럭시 플립에 헌납했다😆.
• USB C 타입 충전/출력 단자 지원: 단자는 2개로 충전 단자로 아이폰의 5핀과 USB-C 타입을 지원하고, 출력 단자로 USB-C 타입을 지원한다. 따라서, 무선 충전과 USB-C 충전 동시 충전이 가능하다. OK
  
  • 여담으로 무선은 고속 충전이 되는 것 같은데, 발열이 심해서 한참 두면 아이폰의 온도가 내려가면 다시 충전한다는 메시지가 뜬다. 그래서, 장시간(?) 고속 충전이 필요할 때는 USB-C 단자 1개로만 충전하는 것이 좋겠다.
• 마이크로  단자 충전 X: 애증의 단자가 없다. OK
• 휴대를 위해 가능하면 작은 크기: 5000 mAh는 얄상하고 좋았는데, 용량 때문에 좀더 두툼하다. 하지만 두툼해서 그랩으로 사용해도 된다😆. 파우치도 있어서 휴대하기도 좋다. 장시간 동영상 찍을 때, 좀 무겁긴 해도 손잡이 역할을 제대로 했다👍🏻.

참고로, 이 제품은 컬러도 몇 가지 있어서 취향에 맞는 컬러를 선택하면 된다😲.

 

 팁!! 배터리 구입 시, 배터리를 0% 가까이 방전시키고, 100% 완충 후, 다시 0%까지 사용하여 방전 시키는 것을 2~3회 반복하고 사용해야 배터리를 원래 수명에 가깝게 사용할 수 있으며, 모든 배터리들은 충전 횟수가 거의 정해져 있어서 앞선 방법대로 사용해야 오래 사용할 수 있단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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