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극히 주관적인 관점

[영화] "러브레터"의 줄거리 없는 감상😂

주인 주시자 2024. 11. 18. 14:2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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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995년 개봉, 로맨스, 116분

오겡끼데스까?

필자가 대학생 시절, 왠지 모르게 공감되었던 감성 영화🙄.

 

대사가 그리 많지는 않았지만, 회상 씬에서의 에피소드들, 장면들이 

잘 생각해보면 누구에게나 일생에 한 번 즈음은 있었거나 상상해 봤을 법한 한 장면들이어서 그랬을지도 모르겠다.

 

이별의 슬픔, 짝사랑, 아쉬움 등이 겨울의 문턱에 접어든 요즘

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추억에 잠기기 좋은 영화이다.

 

스토리를 하나 하나 뜯어보면 억지스러운 부분이 있지만🤣,

뭐 하나 건질 것이 있는 영화에서는 너그러이 용서하자.

성인들의 대사에서는 식상한 대사들이 종종 등장하지만, 일상 대화들이 거기서 거기이니 이것도 넘어가자.

'신파'적인 ? 내용이지만, 그런걸 느끼려고 보는 이들도 있으니 이것도 양해하자😂

 

음악과 명장면 만으로도 100분의 시간이 아깝지 않은 영화,

F들은 꼭 보시길🤣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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